범농협 임직원, 농촌일손돕기 총력
범농협 임직원, 농촌일손돕기 총력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3.05.0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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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 작업 등 농작업 지원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범농협 임직원들이 농번기를 맞은 전국 각지 농업 현장을 찾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준법지원부 직원들은 구리 토평동 소재 부추 시설채소 농가에서, 인재개발원과 중앙교육원은 합동으로 고양시 화훼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으며, 안성교육원은 대덕농협 육묘장을 방문해 못자리 작업과 모판 나르기 등을 했다.

상호금융기획본부는 화성 태안농협 딸기 농가를, 상호금융디지털사업본부 임직원들은 충남 서산 벼 육묘장을 방문해 육묘 파종과 묘판 녹화장 출고작업을 하며 적극적으로 일손을 보탰다.

또 농협경제지주 디지털경제부와 농산물도매부도 경기도 하남과 인천에 있는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내 잡초제거 등 환경정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축산지원부는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경기 포천시 창수면 가양리에서 농촌 일손 돕기와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안병우 대표와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 등 임직원 30여명은 사과 꽃따기,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마을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목우촌 삼계탕을 전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축산유통부는 젖소 농가를 방문해 축사 환경 정비를 도왔으며, 축산물도매분사는 사과 농가 적과 작업을 지원했다.

안병우 대표는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