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농협 1태양광 갖기 활성화 추진"
"1농협 1태양광 갖기 활성화 추진"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3.05.04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재생에너지전국협의회 정기총회
농협 전기차 충전사업 추진 검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2023 농협 신재생에너지 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첫 번째), 문병완 신재생에너지전국협의회장(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을 비롯한 조합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 제공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농협은 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협 신재생에너지 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농협은 지난해 5월 농촌지역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협 신재생에너지 전국협의회’를 설립하고 농업인 대상 태양광사업 의견 청취, 제도개선을 위한 농정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임원 보궐선출 등 협의회 운영안건을 심의하고 농협 전기차 충전사업 추진계획, 태양광발전소 운영현황 등 향후 업무 추진 방향을 검토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협의회 가입회원 중 5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은 이날 논의한 안건을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사업을 비롯해 ▲1농협 1태양광 갖기 운동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응한 농정활동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희 회장은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농업·농촌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는 농업인 실익 증진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농협은 전기차 충전사업, 태양광 발전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사업을 바탕으로 농촌 중심의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