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수익 올리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방법은]  
[농가수익 올리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방법은]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3.05.08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기후 피해 줄여 안정적 생산 돕는 종자‧작물보호제 인기
노동력 절감 효과 큰 완효성 비료 수요 늘어
팜한농, ‘비긴엔 액상수화제’‧‘한번에측조’‧‘관동여름무’ 추천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5월에 접어들면서 농업 현장이 분주하다. 특히 지난해 농산물 가격 하락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재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방법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라는 생산자 의식 변화가 유독 눈에 띈다. 국내 농업 현장에 우수한 기술력으로 작물보호제, 종자, 비료 등을 공급하고 있는 팜한농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생산 농가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수 개화기 예방‧치료 ‘비긴엔 액상수화제’
‘비긴엔 액상수화제’는 신물질 피라지플루미드로 만든 종합 살균제로 과수 개화기와 마늘·양파 월동 후에 사용 시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 

‘비긴엔’은 사과 개화 전후, 배 개화기, 복숭아 낙화 직후에 사용해도 약해가 없으며, 액상수화제 제형으로 약흔 우려도 없다. 고온기나 수확 전에도 사용 가능해 복숭아는 수확 3일 전까지, 사과와 배는 수확 14일 전까지 사용 가능하다. 병원균의 자낭 형성, 포자 발아 및 균사 신장을 저해하는 등 생활사 전반에 작용해 예방 및 치료효과를 발휘한다.

사과 갈색무늬병‧점무늬낙엽병‧겹무늬썩음병‧과심곰팡이병, 배 붉은별무늬병‧검은별무늬병, 복숭아 잿빛무늬병, 감귤 잿빛곰팡이병‧더뎅이병‧저장병‧검은점무늬병, 감 잿빛곰팡이병‧둥근무늬낙엽병 등 다양한 과수의 병해를 비롯해 마늘 흑색썩음균핵병‧잎마름병, 양파 잿빛곰팡이병ㆍ흑색썩음균핵병에도 등록됐다.

생산비 줄이고, 고품질 쌀 생산 가능한 ‘한번에측조’
‘광분해 한번에측조’는 100% 코팅 완효성 비료인 ‘한번에측조’에 광촉매 융합 기술과 피복 분해 기술을 적용한 국내 최초 광분해 완효성 비료다.

질소만 코팅된 일반 완효성 비료는 200평당 40kg(2포)을 사용해야 하지만, ‘한번에측조’는 절반에 불과한 20kg(1포)만 사용해도 돼 노동력이 획기적으로 절감된다. 한 번만 뿌리면 수확할 때까지 더이상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되고, 가루가 발생하지 않아 측조시비기가 막힐 우려도 없다. 

특히, 팜한농의 광분해 기술(에코뮬라)이 적용된 코팅 완효성 비료는 햇빛에 노출되면 코팅 재료가 서서히 자연 분해돼 환경 보전에도 기여한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녹색기술인증’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화학·생명 분야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이상기후 피해 없이 안정적 생육 ‘관동여름무’
‘관동여름무’는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도 재배 안정성이 우수한 대표적인 여름무로,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 강우나 가뭄에서도 육질이 단단하게 자란다.

근형이 H형으로 박스 포장에 유리하며, 근미 비대가 빠르고 근피가 깨끗하다. 적심증 등 생리장해와 무름병에도 강한 편이다.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많아 농가 선호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가락시장 등 도매시장의 유통인과 경매사도 선호하는 품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