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홈플러스 100여개 매장서 캠페인 진행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지난 4일 한국소비자교육원(원장 전계순)과 홈플러스(대표 이제훈)와 함께 HACCP 홍보 공동캠페인 전개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참여기관‧기업‧단체가 2023년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소비자에게 HACCP 인증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인지도를 확산하고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안전의 날’이란 매년 5월 14일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정한 날이며 전후 2주간을 ‘식품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또 2017년부터는 법정지정일로 지정돼 식품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민‧관‧산‧학계 등이 연계한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안전주간(5월 7일~21일) 동안 전국 100여개 홈플러스 식품매장 내에서 안전한 식품 구매 습관을 위한 ‘HACCP 홍보 배너’가 설치되고 전국 10여개 매장에서는 리플릿‧기념품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소비자 현장캠페인을 만나볼 수 있다.
HACCP인증원은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형마트를 통해 HACCP에 대한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실천하고 함께하는 식품안전문화 정착과 건강한 국민 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기원 원장은 “인증원과 업체가 향하는 식품안전의 종착지는 소비자에게 있다”며 “소비자가 보다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우리 가족 안심먹거리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