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어버이날 기념 나눔활동 '눈길'
농협, 어버이날 기념 나눔활동 '눈길'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3.05.0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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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회장, 노인복지관 방문
카네이션화분·농협김치 전달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농협중앙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8일 서울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의 종로구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노인들을 찾아 사랑나눔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임직원은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다.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열무김치와 포기김치로 구성된 한국농협김치 510세트도 전달했다.

농협은 매월 범농협 임직원이 집중 추진할 사회공헌 중점테마를 선정·운영하고 있으며, 5월은 ‘가정의달 나눔활동’을 실천 테마로 정하고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등 각종 기념일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인 정관스님은 “이맘때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김치를 농협에서 후원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성희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나눔과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함께하는 농협’을 이뤄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