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청주지사, 도내 첫 통수식 개최
농어촌공사 청주지사, 도내 첫 통수식 개최
  • 이상국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5.04.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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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17개소‧양수장 35개소 가동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정용희)는 지난 7일 청원양수장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충북도내에서 처음으로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2015년 농업용수 통수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흥기 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장, 운영대의원, 수리시설관리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청주지사는 본격적인 영농 급수 이전에 95개소의 농업기반시설물을 일제 정비해 농업인의 영농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결하는 등 풍년농사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청주지사는 이날 청원양수장 통수를 시작으로 저수지 17개소와 양수장 35개소가 본격 가동되어 청주지역 2500리 물길이 열려 7300여 ha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영농급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지역 통수식은 7일 청주 청원양수장, 10일 진천 백곡저수지 및 충주 용당저수지, 13일 음성 용계저수지, 15일 보은 보청저수지 및 괴산 소수저수지, 17일 영동 추풍령저수지에서 차례대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