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안농협, '첨단기술 공동실습장' 지정
동천안농협, '첨단기술 공동실습장' 지정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3.05.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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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국비지원 가능
참여농 교육비 부담 완화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ICT기반 첨단실습시설과 우수한 실용기술, 교육환경을 인정받아 ‘첨단기술 공동실습장’으로 지정됐다.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농협중앙회와 동천안농협이 공동 투자해 만든 스마트농업 경작·기술보급의 거점이다. 스마트팜 도입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청년농에게 직접적인 투자없이 생활권 내에서 누구나 쉽게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번 정부인증 교육기관인 ‘첨단기술 공동실습장’으로 지정되면서 스마트농업 교육에 필요한 경비를 국비 지원받아 교육에 참여하는 농가 및 농·축협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와 함께 청년농업인 및 예비농업인을 위한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은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의 첨단기술 공동실습장 지정은 그동안 농업분야 디지털 혁신을 위한 농협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지정을 통해 스마트농업을 선도하고 보급·확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