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성 높아지는 논 균평 작업] 수심 일정치 않아 초기생육 문제 발생↑…균평기로 해결 가능
[중요성 높아지는 논 균평 작업] 수심 일정치 않아 초기생육 문제 발생↑…균평기로 해결 가능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3.05.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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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보다, 그레이더 ‘L3001A’‧‘L4004A’ 선보여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논농사에 있어서 물 관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땅의 균평 상태는 이런 물 관리에 있어 미치는 영향이 크다. 땅의 고른 상태에 따라 배수의 용이성이 변하고 작물의 초기생육과 수확량이 달라지 때문이다. 

특히 직파농가나 친환경 농가에서는 수심이 일정치 않아 초기생육이 좋지 못하거나 제초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균평 작업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 되고 있다. 
한국구보다가 선보이고 있는 농업용 그레이더는 균평 작업에 있어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보다 농업용 그레이더 L3001A와 L4004A는 올해로 창업 105년을 맞이하는 일본 내 유수의 작업기 메이커인 스가노 농기에서 제작한 제품으로 성능 우수성이 현장에서 검증된 제품으로 안정적인 영농을 가능케하는 제품이다.

구보다 농업용 그레이더의 작동원리는 삼각대에 설치된 발광기와 트랙터 측에 설치된 수광기가 상호간 교신을 통해 수평상태를 유지함에 따라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흙을 이동시켜 평탄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작업은 전방 그레이더로 높은 곳의 흙을 낮은 곳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며 스프링타인은 논 표면을 긁어내어 흙을 건조 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후방의 스파이럴롤러는 하부에서 들어 올린 흙을 잘게 부수는 파쇄작업과 진압작업을 동시에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효율 좋은 작업을 할 수 있다.

더불어 발광기에 구배 기능이 장착돼 있어 경사 균평이 가능해 구배에 의한 물 빠짐을 좋게 할 수 있어 배수 능력을 필요로 하는 밭작물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구보다 농업용 그레이더는 발광기를 기준으로 반경 450m(300m)범위 내에서 고저차 2.5cm이내로 작업이 가능해 인접 포장지 작업 시마다 번거롭게 발광기를 이동할 필요가 없고, 고정밀의 작업 또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