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벼 드론 직파재배 기술 연시회 개최
청양군, 벼 드론 직파재배 기술 연시회 개최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3.06.0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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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ha 최대 120만원 생산비 절감 가능
도 농업기술센터, 드론직파 보급‧교육 추진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재배 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정산면 광생리에서 벼농사연구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는 벼 경영비 절감 생력재배 시범사업 설명, 벼 직파재배 기술 연시 및 전시,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드론 직파는 기존의 못자리와 모내기 작업을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을 90% 가까이 줄일 수 있으며 1ha에 최대 120만원까지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육묘나 이앙 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32%까지 줄일 수 있어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농업용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파종, 비료 살포, 병해충 방제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드론 보급과 활용 기술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