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깨끗한 청정축산 실천 앞장"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깨끗한 청정축산 실천 앞장"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3.06.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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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정기총회 열고 환경친화적 축산정책 논의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 차기 회장 선출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는 지난 8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국민 눈높이에 맞춘 깨끗한 청정축산 실천을 결의했다.

총회에는 협의회 회원과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서준한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환경친화적 축산정책의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가축분뇨 처리방식 다양화 추진을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와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신임 회장 선출도 단행했다. 협의회 차기 회장으로는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이 추대됐다.

이성기 신임협의회장은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환경 정책에 발맞춰 축산업도 변화해야 한다”며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친환경·청정 축산을 만들기 위해 축산인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앞으로 축산업이 지속가능하려면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 가야한다”며 “우리 농협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의 의견이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