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농S&T, ‘양파 필드 데이’ 개최  
제농S&T, ‘양파 필드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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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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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품종 우수성 국내뿐 아니라 해외서도 관심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제농S&T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양파 품종 탑건, 엠파이브(M5), 킹콩, 비스트, 몬스터, 고아라 등과 상업화가 진행 중인 품종에 대해 농업인, 기관, 유통업체와 해외 기업체들을 위한 ‘양파 필드 데이’를 전남 해남에 소재한 4만8000평 규모의 남부연구소(양파 육종 연구소)에서 진행했다. 

이날 ‘양파 필드 데이’에는 50여명이 참석해 제농S&T의 상업화된 품종을 평가하고 다양한 품종을 전시, 지역 담당자로부터 지역별 작황 현황과 품종별 특성에 대하여 설명을 듣는 시간 등을 가졌다.

개발 중인 품종은 육성연구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재배와 유통 현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양파 필드 데이’를 기획한 장영걸 실장은 “양파 국내 최대 업체로서 농업인과 법인체 그리고 유통사 등에 정확한 품종의 정보 제공과 국내와 국외 양파 동향을 공유해 국내 양파 산업이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태형 대표는 “우리는 종자회사들이 개발하기 어려워하는 양파 품종에 대해 고민하고 개발에 전념하다 보니 어느새 이런 행사가 될 만큼이 됐다”면서 “유럽 업체들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의 종자 업체 방문 일정이 6월까지 계획되어 있다. 그리고 이렇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양파 품종 개발에 도움을 주신 기관과 골든씨드프로젝트(GSP)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