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우리쌀빵 전문가 육성 나선다
함양군, 우리쌀빵 전문가 육성 나선다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3.06.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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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방·디저트 전문가과정 교육 개강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함양군(군수 진병영)이 우리 쌀을 활용한 빵과 디저트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함양 대표 먹거리 발굴과 동시에 관련 분야 창업도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군민요리교육관에서 교육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쌀빵 및 디저트류 전문가과정 교육을 개강했다. 

교육은 관련교육 수료자, 자격증 소지자, 제과제빵 및 휴게음식점(카페) 운영자 등 만 45세 미만 청년 12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까지 1일 4시간씩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함양농기센터는 우리쌀을 활용한 빵과 디저트류 기술교육과 레시피 총 10종을 교육·전수할 계획이다. 

특히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회원인 손진윤 제과기능장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교육생들이 창업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우리쌀빵 및 디저트류 기술교육을 통해 창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만족도 높은 교육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청년창업과 연관 지을 수 있는 교육을 많이 편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