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벼 농작물 재해보험료 90% 지원
장성군, 벼 농작물 재해보험료 90% 지원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3.06.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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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23일, 가루쌀 7월 7일까지 접수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장성군(군수 김한종)이 올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 보험료를 국비 포함 90%까지 지원한다. 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가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병해충 특약을 추가하면 흰잎마름병, 도열병 등 병해충 7종에 대한 피해 보상도 가능하다.

지역농협에 직접 방문해 가입할 수 있으며, 벼는 오는 23일, 가루쌀 벼는 다음달 7일까지 접수한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경영에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보험 가입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를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은 벼 이외에도 시설‧원예작물 등 70여개에 이른다. 작물별 재배시기에 맞춰 지역농협에 사전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