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3년 정부관리양곡 안전보관 교육실시
충북도, 2023년 정부관리양곡 안전보관 교육실시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3.06.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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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 매입 안전관리정부 양곡 안전보관 총력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지난 9일 시‧군 양곡담당자, 농협, 곡물협회, 농관원, 정부관리양곡 보관 창고주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정부관리양곡 안전보관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 주관으로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 정부양곡 보관시설 장비의 설치기준과 해충방제, 훈증제 사용법, 안전관리에 대한 실무요령 등을 교육함으로써 쌀 품질저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보관양곡의 품위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공공비축벼 수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수매 환경을 마련하고자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사전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충북도는 147동의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에 6700톤의 양곡을 보관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점검과 여름 장마철 품위 우려 발생 시기에 수시점검을 통해 정부관리양곡의 안전보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용미숙 농식품유통과장은 교육 참석자들에게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고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쌀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관리양곡의 안전한 보관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