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개장 38주년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가락시장 개장 38주년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3.06.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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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성장 위한 화합의 장 마련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서울 가락시장 개장 38주년을 기념하는 ‘가락시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7일 동서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하역노조 등 유통인 및 가족 등이 약 1600여명이 참석했다.

가락시장은 1985년 6월 19일, 국내 최초이자 최대 공영도매시장으로 개장했다.

현재 거래 규모는 연간 230여만톤(하루 7500여톤)으로 세계 최대 거래 물량을 자랑하고, 또한 서울시 소요량의 49%,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이 취급하는 총 거래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모든 유통인이 한마음이 되어 가락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축사 및 개회선언 등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족구 결승전, 장기자랑 대회, 축하 공연,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장은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가락시장 모든 유통인 및 공사가 한마음으로 가락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최선을 다해 우리 가락시장이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