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과 (사)대한제과협회(회장 마옥천)가 주관하는 ‘2023 가루쌀 신메뉴 기술 세미나’가 27일 (사)대한제과협회 대전광역시지회에서 첫발을 내딛었다.

세미나는 6월부터 11월까지 대전, 대구, 경남, 부산, 전주, 수원, 서울 등 전국 각 제과협회 지회 교육원에서 열리며, 가루쌀을 이용한 다양한 제과 제빵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 강사진은 지난 5월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가루쌀 신메뉴 (제과·제빵) 개발 품평회’에서 우수메뉴 수상업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베이커리 산업 종사자들에게 가루쌀 베이커리 제조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대한제과협회는 가루쌀빵 신메뉴 개발을 위해 19개 동네빵집과 76종의 신메뉴를 개발했으며, 지난달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가루쌀 신메뉴(제과·제빵) 품평회를 개최했다. 

품평회 현장에서 가루쌀은 제과제빵 시 가공적성이 우수해 수율이 더 좋다는 제과제빵 전문가의 의견이 있었으며 가루쌀빵은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었다.

제과협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가루쌀 베이커리에 대한 인식 제고 효과를 기대한다”며 “지난 2023 가루쌀 신메뉴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강사진이 참가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가루쌀을 활용한 베이커리 기술 저변 확산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