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경영실적 평가 2년 연속 'A등급'
식품진흥원, 경영실적 평가 2년 연속 'A등급'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3.06.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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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농산물 고부가가치화 등 인정받아
김영재 이사장 "식품산업 발전 선도"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식품진흥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도 기타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우수)을 달성했다.

농식품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2022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르면, 6개 기타공공기관 가운데 A등급은 식품진흥원이 유일하다.

눈여겨 볼 대목은 2021년에 이어 경영실적 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더불어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는 점이다.

식품진흥원은 2021년 코로나19로 침체된 식품산업의 활력을 불어넣은 역할을 인정받은 것에 이어 2022년에는 경영실적 평가를 통해 경영성과가 입증됐음은 물론, 식품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핵심 기관임이 증명됐다.

식품진흥원의 주요 성과로는 ▲융복합 산단 조성을 위한 디지털 전환 및 규제 개선 ▲산학연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기업 지원 체계 고도화 ▲기능성 원료 개발을 통한 국산 농산물 고부가가치화 ▲식품진흥원형 인력양성 생태계 구축 ▲창업 단계별 지원 강화를 통한 벤처·창업 성공 견인 등이 있다.

또한, 고객중심 경영혁신으로 고객만족도 우수등급 평가, 투명한 경영관리를 통한 통합공시 우수향상기관 지정, 농식품부 감사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경영성과는 우수한 경영실적 평가를 낳게 한 원동력으로 평가받는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은 ESG 기반의 끊임없는 혁신과 고객중심의 경영을 통해 식품산업 발전을 선도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