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벼 수확 웃거름비료 선택 중요”    
“고품질 벼 수확 웃거름비료 선택 중요”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3.07.0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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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 기능성 성분으로 ‘고품질 다수확’ 돕는 제품 선보여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고품질 벼 수확을 위한 이삭거름 시비기가 다가왔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에 양분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출수(이삭패기) 15~25일 전 주는 웃거름비료다. 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삭거름을 적기에 주는 게 중요하다. 시기가 너무 빠르면 도복에 약하고, 또 너무 늦으면 출수 후 이삭목과 벼알에 질소 성분이 많아져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조비(대표이사 이승연)의 ‘이편한NK’와 ‘으뜸드론NK’, ‘황금드론’은 모두 조비의 수도용 웃거름비료다. 드론과 같은 무인항공기로 항공살포가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생력화 비료다. 

‘이편한NK’는 국내 최초의 완효성 제조 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완효성 함유 고농도 NK비료다. 완효성 성분 특성상 비료효과가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이삭거름부터 알거름까지 양분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출수기 질소의 초기 공급량은 줄어 벼의 도복예방 및 경감에도 도움이 된다. 작물의 후기 생육이 좋아져 품질 및 수량 증대 효과도 있다.

뿐만 아니라 인산과 칼리 성분이 적절히 함유돼있어 고품질 다수확이 가능하다. 인산은 작물의 세포분열을 활성화해 뿌리와 꽃 수를 증대시키고 벼알의 수를 늘려준다. 칼리는 식물의 탄소동화작용을 돕고 양분을 과실로 충분히 공급해 과실이 잘 여물도록 돕는다. 이편한NK는 또한 고토와 붕소도 함유해 윤기 있는 양질미 생산을 가능케 한다.

이와 함께 선보이고 있는 ‘으뜸드론NK’는 고농도 웃거름 비료로 수도와 과수, 원예작물에 다양하게 시비가 가능한 1제품이다. 질소 이용률을 높이는 기능성 요소와 함께 아미톤을 함유해 고품질 농산물의 다수확을 돕는다.

기능성 요소는 암모니아태질소를 질산태질소로 천천히 변화시켜 양분 유실률은 줄이고 질소 이용률은 극대화한다. 이같이 높아진 양분 이용률은 환경오염 유발 가능성도 줄여준다.

아미톤은 미생물 추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사 활성 물질이다. 용해가 쉽고 흡수가 빠르며, 생리장해 예방 및 면역력 향상 등 종합적인 대사활동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함께 함유된 고토와 붕소는 윤기 있는 양질미 생산 및 각종 생리장해 예방을 돕는다. 으뜸드론NK는 또한 드론 및 기계 살포 작업에 유리하다. 비료의 입자가 균일하고 단단해 기계 막힘이 없고 작업이 수월하다.

‘황금드론’은 고성분의 액상비료로 적은 양으로도 넓은 지역에 살포가 가능하다. 완전히 용해된 액체 상태로 물에 녹일 필요가 없고, 노즐 막힘이 없어 사용이 편리하다. 황금드론에 함유된 기능성 성분인 PCA는 생분해성 및 용해성이 높은 특수 고분자 유기산으로, 식물의 생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한 뿌리 발근을 좋게 해 양분 흡수율을 높이고, 양이온 치환능력을 향상시켜 양분의 유실률을 줄이고 비효가 오래 지속되도록 한다.
PCA에는 수분 보습 기능도 있어서 수분 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작물의 수분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작물보호제 약효는 높여준다. 육묘 또는 정식에 사용 시, 뿌리활착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단, 드론 등 항공살포 외 사용 시에는 500~1000배 희석해 살포해야 한다. 수도 생육 후기 사용 시 등숙률 및 미질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