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글로벌 유망 식품 마케팅 지원 본격
식품진흥원, 글로벌 유망 식품 마케팅 지원 본격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3.07.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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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스타상품 시식품평회 열어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식품진흥원)이 글로벌 시장 진출이 유망한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수출마케팅 지원을 본격화한다.

이에 식품진흥원은 지난달 27일 해외시장 진출이 유망한 스타상품 선정 평가회를 열고, 올 하반기 해외 바이어 발굴에서 수출계약에 이르기까지 통합 마케팅을 지원할 대상업체로 ▲에스시디디㈜ ▲나리찬㈜농업회사법인 ▲㈜에스에프씨바이오 ▲매일식품㈜ ▲유니크바이오텍㈜ 등 30개사 35개 제품을 평가했다.

선정평가에는 수출 및 식품전문가 20여명, 국내를 포함한 17개국 소비자 5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 시장성·기술력·소비자기호도 등을 중점 평가했다.

식품진흥원은 이번에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수출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익산(1차)과 11월 서울(2차)에서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에는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인 독일쾰른식품박람회(ANUGA 2023)에 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 10개사를 홍보할 예정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올해 선정평가에 참여한 35개 제품에는 K-푸드 붐을 세계시장에 확산시킬 잠재력을 가진 제품이 포함돼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쾰른 식품박람회 참가 등의 수출상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