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12일까지 신청접수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해식)는 마늘 주아 재배를 통해 생산된 종구를 오는 12일까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 공급량은 약 60톤이다.
마늘 주아 종구를 희망하는 농가는 2023년도 마늘 의무자조금을 납부해야 하며 최소 4망(20㎏ 그물망) 이상 신청해야 한다.
최대 본인의 마늘 경작 규모에 맞춰 씨마늘 소요량만큼 신청하면 된다. 종구 신청량이 생산량을 초과할 경우에는 최대 공급량이 제한될 수 있으며, 마늘 종구 가격은 지역 농협의 수매가격(상품)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마늘 주아 종구는 합천동부농협과 합천호농협에서 공급되며, 지난해에는 311농가에 47톤이 공급됐다.
군 관계자는 “마늘 주아 종구는 성능이 우수해 수량은 15% 내외로 증가하고, 병해충 발생률은 낮고 품질은 우수하다”며 “마늘 주아 종구를 찾는 농가가 해마다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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