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체험 운영
HACCP인증원,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체험 운영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3.07.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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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먹거리 생산 위해 스마트HACCP 확산 노력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이 충북 청주에 위치한 HACCP 체험관을 통해 ‘스마트HACCP’ 스마트센서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출처=HACCP인증원)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지난 7일 국민 안심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 HACCP 확산을 위해 강원도농업기술원‧농산물 가공사업자를 대상으로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체험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HACCP’은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자동기록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기록‧관리 및 확인‧저장해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HACCP인증원은 스마트HACCP 확산을 위한 식약처 연구과제 IoT 기반 HACCP 관리모델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며 주요 개발은 ▲IoT, AI 등을 접목한 중요관리점 공정 데이터 자동 추출센터(5종) ▲추출데이터 자동전송‧기록관리 표준기술이다. 

이번 체험교육은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된 중요관리점 자동 모니터링 스마트센터 5종을 직접 체험하고 스마트HACCP 표준모델 시연, 스마트 HACCP제도 이론교육 등을 진행했다.

HACCP인증원은 지난 4월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스마트HACCP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스마트HACCP‧식품특화 스마트센서 홍보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당일 방문한 A업체 관계자는 “HACCP인증원의 스마트센서 개발‧보급은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개발비용과 인력적인 부담을 덜 수 있는 좋은 지원정책”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종류의 식품특화 센서가 개발돼 활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식품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HACCP의 이해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HACCP KOREA(코엑스)’에서 스마트HACCP 기획관 부스를 운영한다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