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쌀전업농 유역물관리위원 위촉
한국쌀전업농 유역물관리위원 위촉
  • 연승우 기자 dust8863@newsfarm.co.kr
  • 승인 2023.07.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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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유역물관리위원회 출범

(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홍의식 한국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장, 오흥교 세종시쌀전업농연합회장, 김무상 한국쌀전업농전남도연합회 사무처장 등이 유역물관리 위원으로 위촉됐다.

4개의 유역 물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제2기 위원들의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위원회는 지난 12일 낙동강을 시작으로, 13일 한강과 금강, 14일에는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의 위촉식을 각각 개최했다.

위촉식에서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난달 2일 대통령이 임명한 4명의 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하고, 나머지 위촉 위원 83명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했다.

4개 유역별 위원회의 위촉위원은 위원장 4명을 포함하여 총 87명으로 구성된다. 한강 위원회는 전경수 위원장(성균관대 교수)을 포함해 24명, 낙동강 위원회는 남광희 위원장(부경대 교수)을 포함해 22명, 금강위원회는 김건하 위원장(한남대 교수)을 포함해 22명, 영산강·섬진강위원회는 김민환 위원장(호남대 교수) 등 19명이다.

또한, 당연직 위원으로는 유역별 공동위원장인 환경부 장관(한화진)을 비롯해 시·도지사, 농림축산식품부 국장, 환경부·국토교통부·산림청·기상청의 지방청장, 한국농어촌공사·한국환경공단·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력원자력 임원 등 75명이다.

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됨에 따라 유역물관리종합계획 수립, 지자체 물 관련 계획의 해당 유역계획과의 부합 여부 등 물관리기본법에서 정한 사항에 대한 심의․의결과 함께 기후 위기에 따른 가뭄·홍수 대응 등 유역 내 물 관련 현안 해결 노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