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 창립 26주년…“쌀 농업 유지‧발전 위해 총력” 창립
쌀전업농 창립 26주년…“쌀 농업 유지‧발전 위해 총력” 창립
  • 한국농업신문 특별취재팀 webmaster@n896.ndsoftnews.com
  • 승인 2023.07.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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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 발생지 화성서 기념식 개최

(한국농업신문 특별취재) “쌀은 예로부터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얼이자 문화이고, 경제의 중심입니다. 그리고 그 쌀을 생산하는 우리 쌀전업농이 농업의 주인공입니다.”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이은만)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발생지 기념탑이 있는 경기도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역대 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해 현 중앙회 임원 및 도 임원과 회원 그리고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시 갑 지역구), 김경희 화성시 의회 의장 등 정부 관계자,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원용덕 한국신지식농업인회장 등 농업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응태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의 창립선언문 낭독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이후 그동안 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이들에게 주어지는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장 ▲허용준 농협중앙회 양곡사업부장에게 수여했으며, 공로패는 ▲양동산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감사 ▲이대휘 한국쌀전업농화성시연합회장 ▲김진삼 한국농업신문 대표에게 수여했다.

이은만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1997년 7월 10일 창립한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지난 26년간 우리 쌀 농업의 발전을 이끌어오며 국민의 주식인 쌀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짊어지고 대한민국과 함께 성장해 왔다”면서 “현재 쌀 소비 하락과 수급불균형, 이상기후로 인한 재배 어려움 등으로 농가 수익이 크게 감소하는 등 큰 위기에 봉착한 상황으로 앞으로 우리 쌀전업농의 역할과 책임이 더 무거워졌다”고 말했다.

이 중앙회장은 “우리 쌀전업농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우리 농업의 대표 품목인 쌀 농업의 유지·발전과 국민의 주식인 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여기 모인 많은 농업인 앞에서 밝힌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창립 26주년을 기념하는 떡케익 커팅식, 발생지 기념탑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