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 접수 모집
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 접수 모집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3.07.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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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부터 일주일간 원서접수
제1차 시험 9월 2일 시행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농업·보건·복지 등 전문성을 갖춘 한국형 치유농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이 진행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달 30일 2023년 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시험은 제1차 객관식시험, 제2차 주관식시험으로 구분돼 ▲제1차 시험은 9월 2일 ▲제2차시험은 10월 21일에 진행된다는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진원 및 치유농업사 자격시험 원서접수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치유농업사 자격시험 원서접수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격시험을 응시하기 위해선 전국 15개에 지정돼있는 양성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취득 시 국내에서 치유농업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2급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정의된 바에 따라 ▲치유농업서비스 운영·관리 ▲치유농업자원·치유농업시설 운영관리의 업무를 담당한다.

안호근 원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웰빙, 웰니스가 생겨났듯이 지치고 힘든 마음을 치유농업으로 위로할 수 있고 이를 위해 치유농업사의 육성은 필수적”이라며 “농진원은 전문성을 보유한 치유농업사 배출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자격시험 운영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