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시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친환경 쌀 어린이집 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어린이집 207개소(8716명)를 대상으로 친환경 쌀을 급식으로 사용하면 일반쌀 가격 대비 차액(2만 원/20㎏)을 보전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8370만 원이 보조지원될 예정이다.

군산시는 학교급식공급센터를 통해 친환경 쌀 중에서도 최상단계인 유기농 쌀을 공급할 예정으로 유기농 쌀은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쌀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에서 인증한다.

친환경 쌀 급식 지원사업 신청은 군산시청 농산물유통과(063-454-5974), 군산시 학교급식공급센터(063-452-094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