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정부 보급종 맥류‧감자 종자 신청 모집
충북농기원, 정부 보급종 맥류‧감자 종자 신청 모집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3.08.0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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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순 경 농협 통해 공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맥류는 오는 26일까지, 감자는 오는 31일까지 정부 보급종 종자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거주하는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겉보리(올보리) 6톤, 청보리(영양보리) 3톤, 호밀(곡우) 10톤이다. 가격은 소독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다. 

20kg 기준으로 소독한 겉보리·청보리 종자는 2만6020원, 미소독 종자는 2만4270원이다. 호밀은 미소독 종자만 공급하며 4만1730원이다. 

확정된 맥류 보급종 종자는 9월 중순부터 10월 초순 사이에 농협을 통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을에 공급하는 감자 보급종은 수미 33.6톤, 조풍 0.4톤, 두백 0.1톤이다. 가격은 20kg 기준 수미·조풍은 3만1400원, 두백은 3만7600원이며 11월 중에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여우연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보급종 특성과 재배 유의 사항을 숙지하고 농가에 맞는 보급종을 선택, 기한 내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