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연합회 이사회 열고 회원대회 세부일정 논의
인원 수천여명 예상···신태인 실내체육관 특설무대서
(한국농업신문= 박현욱 기자)
제8회 (사)한국쌀전업농전라북도연합회(회장 박운성) 회원대회가 오는 9월 7~8일 전라북도 정읍시에 위치한 신태인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전라북도연합회는 지난 25일 전주 농업인회관에서 임원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4년만에 개최되는 한국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 회원대회의 세부 일정도 논의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전북도연합회 회원대회는 위기의 쌀농업을 창의적 개혁으로 '농업수도, 쌀의 도시 건설'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쌀전업농 약 1200여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첫 날인 9월 7일에는 쌀전업농 전라북도연합회 9개 시군회원과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 황토현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농업·농촌·농민의 법률상식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고, 이튿날인 8일 오전 10시 30분 신태인 실내체육관에서 환영리셉션이 진행된다.
환영리셉션에는 쌀전업농중앙연합회 임원과 도지사, 도의장, 국회의원, 한국농어촌공사 도지사장 및 시군지사장, 농협 도지부장 및 시·군 지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11시부터는 본 행사의 기념식이 펼쳐지며 등록과 접수를 시작으로 감사패 등 각종 표창, 연합회 깃발입장, 쌀 적정 생산 결의문 낭독, 이웃돕기 기증쌀 증정식을 끝으로 1부가 폐회된다. 점심식사 이후 1시부터는 쌀전업농과 함께하는 축제가 펼쳐지며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 회원대회에서는 전북 각 시·군 브랜드의 쌀이 총 출동하는 우리 쌀 홍보관도 운영될 방침이며 쿠킹 클래스 및 체험과 가마솥밥 시식도 진행된다. 또한 농기계 전시장,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도 운영될 방침이다.
박운성 쌀전업농전라북도연합회장은 "이번 전북도연합회 회원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전업농 회원드의 사기 양양은 물론 격려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