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사)한국쌀전업농경기도 회원대회
[화보] (사)한국쌀전업농경기도 회원대회
  • 박현욱 farmwook@newsfarm.co.kr
  • 승인 2023.08.29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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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계 도약하는 쌀업농 원년 만들 것”
농민 간 정보 공유·소통·화합·결속 다졌다

(한국농업신문=특별취재팀)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개최되지 못했던 한국쌀전업농 회원대회가 강원특별자치도에 이어 경기도연합회 회원대회가 개최됐다. 한국쌀전업농 경기도연합회는 지난 24~25일 김포 로그밸리 청소년 수련원에서 회원대회를 개최하고 한국쌀전업농의 발전과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정응태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 이문무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친환경농업과장, 황창하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뿐만 아니라 시의회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회원대회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지면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쌀전업농 회원들의 지식역량 강화를 위한 농지세금 영농교육, 민경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친환경농업과 식량산업팀장의 경기도 농업 시책 교육 등이 회원들의 큰 관심을 끌었고, 애기봉 안보관광, 회원 장기자랑 등이 펼쳐지면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특히 전국에서 모인 쌀전업농들은 서로 간 정보를 공유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환영사로 장영철 한국쌀전업농김포시연합회장이 포문을 열었다. 장 회장은 “우리 스스로가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동력을 만들고 쌀 산업의 빛나는 부흥기를 만들 수 있는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연대와 협력, 그리고 소통 이 세 가지 가치를 가슴속에 새기고 그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경기도연합회 회원대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우리 쌀전업농의 발전이 바로 우리나라 쌀 산업의 부흥기를 만들고 국가의 식량안보와도 연결되는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뭉치고 이야기하고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우수 쌀전업농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경기도, 김포시, 김포시의회, 한국농어촌공사 등 쌀전업농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고를 쌓은 전업농에 대한 치하하는 표창을 수여하면서 쌀전업농 경기도연합회의 결속을 다졌다는 평가다.

이튿날인 18일에도 시군대항 족구대회 등이 열리며 쌀전업농의 결속과 화합, 소통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이튿날 행사를 끝으로 총 1박 2일간의 도대회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이경재 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로 쌀 농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쌀산업에 대해 논의하고 농가 간 정보를 교류하는 등 쌀 농가들의 결속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쌀 산업을 위해 앞으로도 강원도특별자치도가 최선을 다해 선봉에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 회원대회 환영 리셉션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 회원대회 환영 리셉션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이경재 회장이 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기를 흔들고 있다.
이경재 회장이 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기를 흔들고 있다.
장영철 한국쌀전업농김포시연합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장영철 한국쌀전업농김포시연합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문무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과 이경재 회장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문무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과 이경재 회장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 회원대회에서 농기계 업체인 필수기계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 회원대회에서 농기계 업체인 필수기계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