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팜한농] 프리미엄급 나방전문약 추천
[9월 팜한농] 프리미엄급 나방전문약 추천
  • 박현욱 farmwook@newsfarm.co.kr
  • 승인 2023.09.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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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진청배추·한번에아리커 등도 제안


(한국농업신문=박현욱 기자)

농자재 종합기업 팜한농이 9월에 효과적인 작물보호제, 종자, 비료를 추천해 관심이 쏠린다. 나방 전문약 '싸이캅 유상수화제', 내한성이 강한 고품질 조생종 겨울배추 '겨울진청배추', 코팅 재료가 햇빛에 분해되는 광분해 '한번에아리커' 등 3종을 제안했다.

먼저 나방 전문약 싸이캅 유상수화제는 흡즙해충과 나방을 동시에 방제하는 고기능성 살충제다. 나방은 물론 진딧물, 담배가루이, 굴파리, 총채벌레 등에 빠른 섭식 억제효과를 발휘해 활용 스펙트럼이 넓다. 또한 이 제품은 침투이행성이 우수해 약효성분이 잎과 줄기로 빠르게 침투하고, 방제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특징도 있다.

57개 작물 117개 항목에 등록돼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에도 걱정 없이 폭넓게 사용할 수 있어 농가들로부터도 인기가 좋다.

팜한농이 추천한 배추 종자 신품종 겨울진청배추는 12월부터 수확가능한 고품질 조생종 겨울배추다. 진한 노란색의 내엽은 꼬임증상이 거의 없고 엽수도 많으며, 외엽은 진한 녹색이다. 석회결핍, 깨씨무늬 증상 등 생리장해에 강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겨울용 쌈배추로도 재배 가능한 품종이다.

‘광분해 한번에아리커’는 원예작물의 생육에 최적화한 '한번에아리커'에 국내 최초로 광촉매 융합 기술과 피복 분해 기술을 적용한 원예용 광분해 완효성 비료다. 제품의 차별성과 성능을 인정받아 지난해 ‘원예용 복합비료 조성물’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광분해 한번에아리커’가 함유한 질산태 질소는 작물의 초기 생육을 돕고, 완효성 비료 성분은 생육 후기까지 꾸준히 용출되며 양분을 공급해 웃거름 시비 횟수를 줄여준다. 웃거름을 자주 주는 작물과 멀칭재배 및 저온기 정식 작물에 사용 시 노동력과 영농비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팜한농의 광분해 기술(에코뮬라)이 적용된 코팅 완효성 비료는 햇빛에 노출되면 코팅 재료가 서서히 자연 분해돼 환경 보전에도 기여한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녹색기술인증’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화학·생명 분야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