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 서울 남산에서 ‘축제’ 로 만난다
고려인삼, 서울 남산에서 ‘축제’ 로 만난다
  • 백선미 기자 lunainfall@newsfarm.co.kr
  • 승인 2023.09.0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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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삼협회, 인삼 페스티벌 개최
다양한 체험·다채로운 볼거리

(한국농업신문= 백선미 기자)

한국의 자랑스러운 먹거리‘고려인삼’을 젊은 세대와 외국인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남산 N서울타워 팔각정 광장에서 2030세대와 한국을 방문 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인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인삼 페스티벌 포스터
인삼 페스티벌 포스터

 

그간 ‘약용식물’ 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인삼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재미와 정보를 모두 주는 유익한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은‘함께보蔘(삼)’‘먹어보 蔘’‘즐겨보蔘’ 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고려인삼 낚시 게임과 에코백 컬러링 체험, 인삼네컷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만난다.

특히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삼 꽃주 만들기 체험의 경우, 오는 11일까지 한국인삼협회 공식 블로그에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체험 인원은 총 20명이다.

이 외에도 ‘K-pop 태권도’와 ‘커버댄스’ 등의 신나는 볼거리도 마련됐다.

식혜와 스콘 등 인삼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도 맛볼 수 있다.

인삼협회 관계자는“이번 고려인삼 페스티벌을 계기로 젊은 세대에게 우리 인삼이 친근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