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유기농산과, 보은서 봉사활동 구슬땀
충북도 유기농산과, 보은서 봉사활동 구슬땀
  • 이상국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5.05.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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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농가 찾아…속리산서 유기농엑스포 홍보

충북도청 유기농산과(과장 류일환) 직원들이 지난 9일 사과솎기가 한창인 보은군 산외면 오대리 사과재배 농가(농장주 문재근)를 찾아 봄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유기농산과 직원 21명이 참여해 농장주로부터 사과솎기 요령과 작업안전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1,000㎡정도의 사과솎기 작업을 실시했다.

농장주 문재근(52)씨는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충북도청 직원들이 찾아와 도와주니 걱정이 한시름 놓인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봉사활동 후 주말을 맞아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 전단과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류일환 도 유기농산과장은 “‘유기농특화도 충북 실현을 위한 시책이 친환경농업 현장에서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가를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또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관람객 유치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인원이 모이는 관광지, 행사장 등을 찾아 홍보에 진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