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 회원대회 화보] "세계로 미래로"···전라북도회원대회 '개막'
[(사)한국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 회원대회 화보] "세계로 미래로"···전라북도회원대회 '개막'
  • 박현욱 farmwook@newsfarm.co.kr
  • 승인 2023.09.12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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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 합동취재팀)

(사)한국쌀전업농 회원들의 단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8회 한국쌀전업농전라북도 회원대회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정읍시 신태인실내체육관에서 쌀전업농, 정관계 인사와 소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회원대회는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전라북도 쌀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웃돕기 기증쌀 증정식,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 농업 농촌 농민의 법률 세무 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가 가득했다는 평가다.

박운성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 여름 소금 땀을 흘린 대가를 받기 위해 이제 외세보다는 무서운 정치판의 희생물이 되지 말고 정부와 정치에 대한 강력한 대항력을 가져야만 국내 식량주권을 수호하고 아름다운 수확의 결실을 거둘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위기 속에서 치러지는 제8회 전라북도 회원대회가 우리 농업, 농촌, 쌀 산업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며 쌀농업이 융성한 전북, 식량이 안정화된 도민이 행복한 농업으로 만들 기회의 장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응태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축사에서 "한국 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쌀전업농전라북도연합회 회원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우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쌀의 가치와 소비촉진, 상품개발, 연구, 국민 신뢰 향상, 그리고 대정부 협상 등의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김종훈 전라북도경제부지사는 "기후변화, 인력 부족, 농자재값 상승 등 농업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농업인분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힘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쌀전업농연합회가 결집과 단합으로 농산물 소비 촉진 행사, 다양한 농업정책 토론회, 농식품부의 쌀 정책 공청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농업의 대안을 제시하고,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농민들이 있어 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이 더 전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정읍시에서도 농업에 더 관심을 갖고, 고품질 쌀 생산, 영농, 기계화 등에 힘써 우리 쌀의 경쟁력 강화로 쌀 산업이 성장하고, 더불어 농업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쌀전업농 전라북도연합회 회원대회에서 한국쌀전업농 지도부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쌀전업농 전라북도연합회 회원대회에서 한국쌀전업농 지도부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쌀전업농 전라북도연합회 회원대회에 참석한 내외 귀빈들.
한국쌀전업농 전라북도연합회 회원대회에 참석한 내외 귀빈들.
박운성 한국쌀전업농전라북도연합회장(왼쪽)과 이학수 정읍시장이 이웃돕기 기증쌀 증정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운성 한국쌀전업농전라북도연합회장(왼쪽)과 이학수 정읍시장이 이웃돕기 기증쌀 증정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정응태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왼쪽)과 박운성 전락북도연합회장이 손을 흔들고 있다.
정응태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왼쪽)과 박운성 전락북도연합회장이 손을 흔들고 있다.
한국쌀전업농전라북도연합회 회원대회 전경
한국쌀전업농전라북도연합회 회원대회 전경
박운성 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는 모습
박운성 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는 모습
김종훈 전라북도경제부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김종훈 전라북도경제부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