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종로구 ‘작은도서관’ 등록
한식진흥원, 종로구 ‘작은도서관’ 등록
  • 연승우 기자 dust8863@newsfarm.co.kr
  • 승인 2023.09.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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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문화공유 매개체 역할 ‘톡톡’

(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한식전문 공공기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한식문화공간‘이음’내‘한식도서관’을 서울시 종로구‘작은도서관’으로 등록 하고 지난 11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식도서관’은 서울시 종로구 북촌에 있는 한식문화공간 ‘이음’ 지하 1층에 약 240평 규모의 면적에 30좌석, 1개 열람실로 조성됐으며, 지난 2022년 8월 개관한 후 꾸준히 국내외 음식 관련 전문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현재 한식진흥원 및 관련 유관기관 발간도서 약 100여종을 비롯해 3000여권의 한식 및 음식 관련 전문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매달 한식 북콘서트와 어린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한식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명실공히 지역 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임경숙 이사장은“한식문화공간 이음의 ‘한식도서관’이 한류 관광의 중심지인 종로구에서 ‘작은도서관’으로 등록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내외국인들과 주민들의 독서문화 공간인 한식 작은 도서관을 활성화해 우리 한식을 제대로 알리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