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케미컬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 획득
농협케미컬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 획득
  • 박현욱 farmwook@newsfarm.co.kr
  • 승인 2023.10.10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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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안전 최우선 근로환경 조성 앞장설 것”

(한국농업신문=박현욱 기자)

농협케미컬(대표이사 윤경수)은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대한산업안전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 컨설팅을 통해 지난 9월 6일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 승인을 받은 후, 지난 5일 농협케미컬 본사에서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인증패 수여식에는 윤경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뿐만 아니라 법무법인 대륙아주 주효정 변호사 등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는 기업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관리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맞춤형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농협케미컬은 대전과 안산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있으며, 300영업일 동안 무재해 달성을 목표로 하는 무재해 1배를 시작으로 금년에 대전공장 무재해 10배(3,000영업일) 및 안산공장 무재해 6배(1,800영업일)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위험성 평가, 위험작업별 작업허가서 작성,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비상대응훈련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전공장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인화성 물질 취급에 의한 공정안전관리(PSM) 제출 대상 사업장으로써, 매년 PSM 12대 요소 관련 서류 및 각종 설비 점검 활동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환경안전시설팀을 신설하여 안전보건 활동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산공장에서도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보건 활동에 힘쓰며 각종 안전보건 대외활동을 통해 2014년 관내 화학제조업 중 첫 번째로 안전보건공단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증을 획득하였다. 이후에도 2017년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및 2021년 위험성관리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받는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가고 있다.

윤경수 대표이사는 “이번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적극 대응할 것이며,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농협케미컬은 농협경제지주가 100% 출자해 농업인이 주인인 회사로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필수 자재인 작물보호제를 생산·공급하며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