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1주년 축사] “우리 쌀 지켜 국민 먹거리 보호 앞장서”
[창간 11주년 축사] “우리 쌀 지켜 국민 먹거리 보호 앞장서”
  • 한국농업신문 webmaster@n896.ndsoftnews.com
  • 승인 2023.10.24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장 조재호입니다.

7만여 쌀 전업농과 350만 농업인의 열정을 대변해 온 농업전문지, 한국농업신문의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2년 첫발을 내디뎠으니, 강산도 한 번 바뀌었을 세월이 흘렀습니다. 한결같은 관심으로 농업 정책을 살펴주신 한국농업신문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근 몇 년간, 우린 예상치 못한 일들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다행히 서로를 토닥이며 용기를 북돋워 준 덕분에 꿋꿋이 일어설 기반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농촌진흥청도 국민 가까이에서 언제든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깊이 새기는 사람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도록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에 힘쓰며, 책임 있는 역할을 고민하겠습니다.
전쟁, 기후변화 등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만 가는 시기, 우리 쌀을 지켜 국민의 먹거리를 지키는 데 항상 앞장서겠습니다.
 
그리고, 미래 농업에도 촘촘히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그 길에 한국농업신문이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농업인과 국민 모두 공생하는 ‘함께하는 농업인, 대접받는 농업인’의 시대를 위해 달려가는 한국농업신문의 내일을 응원하며, 다시 한번 뜻깊은 날을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