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11주년 축사] 우리 농업의 발전에 함께 하는 언론되길
[창간11주년 축사] 우리 농업의 발전에 함께 하는 언론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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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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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반갑습니다. 경기 광주시(갑) 국회의원 소 병훈입니다. 한국농업신문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의 농업발전을 위해 힘써오신 이 은만 회장님과 김진삼 대표이사님을 비롯 한 한국농업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 립니다.

이상 기후 현상이 심각합니다. 그리고 그 피해를 가장 직접적으로, 가장 크게 입는 것 이 바로 농민입니다. 폭염과 폭우는 농업인, 농작물, 가축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농가 경영을 위협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올해 8월 말까지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7만 9,437ha가량이며 지난 여름 장마철 호우로 7513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농가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옵 니다. 올여름 자연재해의 영향으로 농산물 수급 불균형이 커지면서 지난 9월 소비자물 가동향은 1년 전에 비해 3.7% 상승해 지난 4월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농산물은 7.2% 오르며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 했습니다. 농업의 위기는 곧 대한민국의 위 기입니다.

한국농업신문의‘함께하는 농업인, 대접 받는 농업인’이라는 가치를 실현 해야 할 때 입니다. 여타 언론사와 달리 쌀전업농을 육 성하는 (사)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함께하는 한국농업신문은 농업의 정책부터 지역 농촌 사회 그리고 국내외적인 농업 이슈까지 농 정 전반에 이르는 다양한 소식들을 전달하 며 구독자와 소통해왔습니다. 무엇보다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대한민 국의 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오셨습니다.

대한민국의 농업과 농촌을 대변해온 10여 년 간의 시간처럼 한국농업신문의 앞으로의 10년, 아니 그 이후의 시간도 농업 정론지로 서 우리 농업의 더 나은 미래 조성에 함께하 리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