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차단 총력
농협,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차단 총력
  • 박현욱 farmwook@newsfarm.co.kr
  • 승인 2023.10.3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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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농협 방역회의 개최

(한국농업신문=박현욱 기자)

농협중앙회가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에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 30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주재, 럼피스킨병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현황 파악과 함께 농협의 방역 관련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점검과 적극적 방역 활동을 통한 질병 조기종식 의지를 다졌다.

현재 농협은 ▲소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 접종을 위한 인력지원 ▲매개충(파리, 모기 등) 제거를 위한 살충작업 등 방역 활동 ▲전국 30개 방역용품 비축 기지를 통한 긴급 방역 물품 지원 ▲공동방제단 540개 반 운영과 광역방제기 등 방역 차량을 동원해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긴급문자 발송 등 농가에 대한 안내와 예찰 활동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소 럼피스킨병이 확산되고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농협은 선제적 대응 및 정부·지자체와 협력해 방역 활동의 최전선에서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