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 9일 주(駐)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을 만나 해외산림 관력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2008년 한-인니 합작 조림 사업 추진을 위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설립한 이후 지난달까지 총 2만8092ha 규모의 조림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최창호 회장은 이상덕 대사를 면담해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PT KIFC’의 설립 배경 및 현황을 설명하고, 사업 전반에 대해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이상덕 대사는 그간 인도네시아와의 산림 협력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면서 “건의사항에 대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긴밀히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림지 현장을 방문해 합작사인 영림공사 임원진을 만나 해외조림투자의 애로를 전하고 합작조림사업의 조기 마무리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