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업인의날’ 맞이 쌀소비 촉진 홍보나서
충북도, ‘농업인의날’ 맞이 쌀소비 촉진 홍보나서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3.11.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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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잔디광장서 홍보용 쌀과자·가래떡 무료 배부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농협 충북지역본부(양곡자재단)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10일 충북도청 내 잔디광장에서 출근길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로 잘 알려졌지만,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데이로, 정부는 1996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지정하고 이로부터 10년 뒤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가래떡 데이를 지정했다. 가래떡데이는 예로부터 결혼이나 새해 등 특별한 날에 가래떡을 주고받은 데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도는 쌀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협 충북본부와 이와 같은 행사를 열었다. 주요 행사내용은 가래떡데이 기념 가래떡 및 홍보용 쌀가공제품(유기농 현미 과자 등) 1000여개 증정, 충북 쌀 홍보 팜플릿 배부를 통한 쌀소비 촉진을 도모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 벼 도정·저장시설 개선에도 힘써 명품쌀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쌀 소비 확대 일환으로 쌀 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가래떡데이에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안정적인 소비 확대의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