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양파전문지도연구회, 충남 서산서 3차 교육 실시
마늘양파전문지도연구회, 충남 서산서 3차 교육 실시
  • 연승우 기자 dust8863@newsfarm.co.kr
  • 승인 2023.11.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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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농촌지도공무원으로 구성된 마늘양파전문지도연구회(회장 이성돈)가 지난 9∼10일 충남도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도 3차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마늘양파 전문지도 연구회는 올해 4월 27일 창립했으며 농촌지도사업 공무원 3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연구모임을 갖고 마늘 양파에 대한 지식 및 정보를 공유하며 전국 마늘양파 주산지 농업현장의 마늘양파 재배에 관련 전문 서비스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번 과제교육은 ‘4차산업 혁명시대의 농업’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충남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김운섭 팀장의 ‘마늘재배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회원 과제발표로 ‘마늘재배 기계화 방안 및 해결과제’, ‘마늘의 기능성 이야기’를 발표해 회원간 마늘 양파에 대한 지식 및 정보를 공유함과 함께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견학은 물론 농업축제인 서산국화축제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마늘양파전문지도연구회 1차 과제교육은 지난 4월 27∼28일 전남 무안군의 ‘농촌진흥청 파속채소연구소’에서, 2차 과제교육은 9월 14∼15일 경남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내년 3∼4월에는 제주 서귀, 6∼7월에는 경기 양평, 9∼10월에는 경남 함양 등 마늘양파 주산지에서 과제교육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 이번 교육에 참가한 연구회원들은 ‘농업 현장에서 마늘 양파 재배기술 지도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어 과제교육 및 연구기관 방문 등 연구회 활동이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