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미래연, 2022년 양돈경영지표 발표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가 지난 21일 ‘2022년 양돈경영지표’를 발표했다.
이번에 연구소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양돈경영지표에는 2022년 한돈팜스 조사자료를 활용한 모돈 1복당 평균 포유 및 이유두수, 모돈 연간 평균 이유두수·출하두수·출하중량, 분만율, 모돈회전율 등과 함께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포유자돈 생산비, 비육돈·번식돈 사육비 등이 수록됐다. 또 이와 함께 후보돈 및 번식돈 생산지표, 후보모돈 및 웅돈, AI정액 가격 등 시장 조사가격 등이 수록돼 있다.
본 자료는 추후 구제역·ASF 등 제1종 법정전염병 발생으로 피해를 보게 되는 양돈농가에 대한 보상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7월 살처분 보상기준을 개정하고, 돼지 살처분 보상금 산정 시 현장에서 영수증 등 증빙이 어려울 경우 한돈협회에서 발표하는 ‘양돈경영지표’를 인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양돈경영지표’가 구제역·ASF 등 법정전염병에 의해 피해를 보는 양돈농가의 살처분 보상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매년 조사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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