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GS리테일 우수농산물 판촉전 추진
전남농기원-GS리테일 우수농산물 판촉전 추진
  • 정새론 기자 jsr02051@newsfarm.co.kr
  • 승인 2023.11.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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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6000만원 성과 올려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이 GS리테일과 손잡고 전남지역 우수농산물 판로 확대에 나서 성과를 거뒀다.

전남농기원은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GS슈퍼 400여개 매장에서 전남도 육성 신품종과 우수농산물 판매를 위한 판촉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촉전은 GS 구매자와 전남농업기술원 담당자가 직접 각 농장을 방문해 물량·가격·유통 가능 상황을 판단하고 총 11개 품목을 선정해 산지 직송으로 농가에서 직접 포장·출하했다.

선정된 품목은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새청무 쌀, 용아 목이버섯과 새송이버섯, 절임배추 등이며 이번 일주일간 판촉전으로 5억6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남농기원은 판매 촉진을 위해 GS슈퍼 내부 홍보영상과 음성광고, 전단과 지하철 광고 영상 송출을 진행했으며, 전남지역 숙박권 제공 경품행사를 통해 전남의 맛과 관광을 동시에 홍보했다.

박홍재 원장은 “전남도에서 육성한 신품종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판로에 걱정이 없도록 대형 유통사와 다양한 판매 촉진 행사를 추진해 신품종 인지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