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호 상무 복합내병계 고추 '칼라짱' 개발 공로
(한국농업신문=박현욱 기자)
종자기업인 농우바이오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에 참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의 영예는 최순호 농우바이오 상무가 차지했는데 최 상무는 국내 환경에 맞는 다양한 고추 품종 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 복합내병계 품종인 ‘칼라짱’ 품종을 개발, 농업 현장애로 해결에 기여했으며 해외 시장에서 선호하는 ‘NW Golden’과 같은 품종 개발·보급을 통해 국내 고추 종자의 수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순호 상무는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고품질, 고기능성 채소종자를 개발하고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하겠다. 또한 국내와 해외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종자 육종에 집중해 대한민국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농우바이오 남석현 생명공학연구소장은 “농우바이오의 우수한 종자 육종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내병성성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환경 친화적 품종의 개발을 위해 농우바이오 R&D 기술력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우바이오는 이번 행사의 그린바이오 분야에 참가하여 배가반수체를 활용한 식물 유전자원 개발, DNA 마커개발을 활용한 종자 품질관리 시스템, 식물병리 검정을 활용한 내병충해성 품종개발 등 순수 국내 기술로 종자를 육성하는 R&D 생명공학기술을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