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 원예과, 스타트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남해대 원예과, 스타트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 연승우 기자 dust8863@newsfarm.co.kr
  • 승인 2023.12.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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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ICC 창업 아이디어 경쟁

(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직무대리 권대곤) 원예조경과(학과장 정봉성) 학생들이 지난달 24일 동명대학교에서 개최된 ‘2023 스마트-아그로-스타트업(SMART-AGRO-STARTUP)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 스마트-아그로-스타트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대학 LINC3.0사업의 특화분야 ICC(기업협업센터)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창업 성과 창출을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건양대·경남도립남해대·동명대·동원과학기술대·부산과학기술대·안동대·전남과학대 7개 대학협의회가 공동주최한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7개 대학 재학생 총 30여 명이 출전해 팀별/개인별 스마트제조(스마트팜) 창업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특화분야 창업 인사이트를 통한 창업 아이디어 발상 및 아이디어 고도화 활동에 참가했다.

팀 부문에 참여한 남해대학 원예조경과 김윤하·여도현·이동현 학생의 ‘팜인더남해’ 팀은 ‘스마트큐브를 활용한 커피 삽목묘 재배’라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상기의 성적을 거뒀다.

수상 소식을 전하면서 남해대학 원예조경과 정봉성 학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가진 스마트팜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계속 발굴해 초기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특허캠프를 비롯한 지원 프로그램을 후속 연계해 대학 창업동아리 활동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