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콩 우수생산단지 선발대회 시상식 개최
국산콩 우수생산단지 선발대회 시상식 개최
  • 정새론 기자 jsr02051@newsfarm.co.kr
  • 승인 2023.12.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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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한우영농조합법인 대상 영예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7일 전주 농촌진흥청에서 제3회 국산콩 우수생산단지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았으며, 국내 콩 재배 농가의 영농의욕을 고취하고 재배 기술과 노하우를 확산해 국산콩 재배 활성화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선발대회에서는 국산콩 재배 경영체의 공동영농 활성화, 다수확 안정생산 체계, 수확 후 관리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경영체 6개소와 특별상 2개소 등 총 8개소의 국산콩 재배 경영체를 선발했다.

이번 선발대회 최고 상인 대상은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녹두한우영농조합법인에게 돌아갔다.
녹두한우영농조합법인은 지난 대회들에서 2회의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3회 연속 대상·우수상 입상 경영체에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에 최초로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에 참여한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에도 올해 국산콩 생산량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모든 농업인 분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올해 재해 피해를 딛고 일어나 이러한 결실을 가능케 한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