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쌀 발전 전략 및 방안 혁신포럼 개최
철원군, 쌀 발전 전략 및 방안 혁신포럼 개최
  • 정새론 기자 jsr02051@newsfarm.co.kr
  • 승인 2023.12.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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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통해 발전 전략 제시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현재 철원 벼농사 발전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2023 철원 쌀 발전 전략 및 방안’을 주제로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군에서 지난 철원 벼농사의 역사와 올해 벼농사 결과를 돌아보고 철원 오대쌀을 포함 철원 쌀 발전을 위한 전략 제시를 발표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벼농사의 변화 및 그에 대응한 품종의 필요성 순으로 진행됐다.

그 이후 관내 4개 농협에서 미곡종합처리장 경쟁력 제고 및 발전 방향을, 아이 엔케이(주) 현종기 대표가 철원군 통합미곡종합처리장 추진 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자는 ▲강신구 박사(농촌진흥청) ▲이희종 과장(농업기술과) ▲현종기 대표(아이엔케이) 등 이 나섰다.

패널 토론에서는 발표된 주요 주제를 토대로 발전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및 실천 방안 등을 토론하고 참여한 농업인 단체 등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벼농사의 현재를 짚어보고 대응을 모색하는 한편 철원 쌀 발전을 위한 전략 및 방안을 주제로 토론함으로써 위기 극복을 위한 한 단계 도약할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