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신품종 찰옥수수 ‘태양찰’ 보급종 신청 접수
충북 신품종 찰옥수수 ‘태양찰’ 보급종 신청 접수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3.12.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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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서 신청 가능
1주당 2개 이삭 수확 가능‧식감 부드러워 인기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충북도 농산사업소(소장 장영진)는 우리 도에서 개발한 신품종 찰옥수수 태양찰을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2024년 1월 26일까지 1차 종자 신청 접수를 받아, 2월초부터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급물량은 1.7톤 정도이고, 공급가격은 이달 말 확정된다.

태양찰옥수수는 1주당 2개의 이삭까지 수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기존 찰옥수수 보다 과피가 얇아 식감이 부드러워서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는 품종이다.

농산사업소는 2022년도부터 도내 농가 및 타도에 태양찰 종자를 보급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1085kg 보급했다.

장영진 소장은 “태양찰옥수수의 보급확대 및 우수성 홍보를 통해 농가의 소득을 증가시키고,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해, 태양찰옥수수를 충북 대표 브랜드 농특산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