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가공식품 홍보…내년에도 지속
(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수일)은 우리 쌀 홍보 및 소비 확대를 위해 교육원 구내식당에서 ‘우리 쌀 가공품 시식의 날’을 매달 운영했다.
올해 2월부터 총 9회에 걸쳐 1300여명 교육생에게 교육 개시 떡을 시작으로 나주배 쌀빵, 바나나 쌀빵, 쌀 크루아상 등 가루쌀로 만든 쌀 가공품을 제공했다.
쌀 크루아상 등을 접한 교육생들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쌀빵이 밀로 만든 빵 맛에 뒤지지 않는다며 가루쌀로 만든 쌀 가공품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맛있고 즐겁게 소비하는 ‘우리 쌀 가공품 시식의 날’을 통해 쌀 소비의 긍정적인 공감대와 우리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한편, 지역 업체 제품을 다수 사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수일 원장은 “교육생 반응이 가장 좋았던 쌀 크루아상을 마지막으로 우리 쌀 가공품 시식의 날을 11월에 마무리하였으나, 내년에도 해당 행사를 계속 진행해 우리 쌀 소비 촉진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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