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대대적 임원 인사 단행
대동, 대대적 임원 인사 단행
  • 박현욱 farmwook@newsfarm.co.kr
  • 승인 2023.12.1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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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업 혁신 질적 성장
(왼쪽부터) 원유현 부회장, 박준식 C.BIZ 부문장, 신상범 구매본부장, 윤치환 사업혁신부문장, 최근영 그룹IMC 본부장.
(왼쪽부터) 원유현 부회장, 박준식 C.BIZ 부문장, 신상범 구매본부장, 윤치환 사업혁신부문장, 최근영 그룹IMC 본부장.

(한국농업신문=박현욱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기존 사업의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 강화와 미래 사업 가속화에 방점을 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사업혁신부문장으로 윤치환 전무를 외부 영입했다. 윤 전무는 글로벌사업과 경영 혁신 부문 전문가다. 2007년부터 현대모비스 경영혁신실장과 아중동 법인장 그리고 현대캐피탈 유럽법인장과 미국 OEM Partnership 대표와 해외사업관리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룹 경영 체계를 더욱 탄탄히 다질 ▲그룹경영실 산하 그룹전략본부와 그룹IMC본부도 신설됐는데 여기에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출신의 최근영 상무를 영입했다. 

대동은 지난 11일자로 정기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대동 공동 대표이사인 원유현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대동 C/Biz 부문장인 박준식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대동 권기재 그룹경영실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기민하게 대응하고 기존 사업의 혁신과 미래 사업의 가속화로 대동의 지속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고자 한다”며 “대동은 농업, 모빌리티, 로봇틱스에서 플랫폼 기반의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