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씨코리아 베트남 진출 잰걸음
씨엠씨코리아 베트남 진출 잰걸음
  • 박현욱 farmwook@newsfarm.co.kr
  • 승인 2023.12.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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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보르탄·이노헥사·바이바이 등 관심↑

(한국농업신문=박현욱 기자)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며 국내 많은 기업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2023 베트남 호치민 종합박람회’에 씨엠씨코리아(대표 강승선)가 대전공동관으로 참여해 현지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모으며 베트남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베트남 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2023 베트남 호치민 종합박람회’는 베트남 소비재 시장 진출을 위해 필수로 참가하는 전시회로 알려졌다. 박람회에 참여한 씨엠씨코리아는 자사의 우수 제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의 궁금한 점을 현장에서 직접 해소시켜 주며 박람회 기간 국내 농자재의 우수성을 알렸다.

강승선 대표는 “현재 베트남은 자국의 안정적인 식량자급률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이 강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씨엠씨코리아가 선보이고 있는 제품들이 베트남 시장에 선보일 경우 베트남 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베트남 현지 농업 상황과 더불어 성공 가능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강 대표는 “지난 10월 개최된 TJB 충청권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 이후 두 번째 베트남 현지 박람회 참석으로 베트남 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신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베트남 시장을 공략,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리 농자재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해외 시장 진출의 성공적 사례를 만드는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엠씨코리아는 지난 10월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진행된 TJB 충청권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에서 이노헥사플러스, 자꾸따, 엠비씨, 바이바이, NEW네마톡신, 오가닉CPK 등을 주력제품으로 베트남 현지에 소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총 3건, 체결액으로는 100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등의 성과를 이룬 바 있다.